짧은 생각

택배 노조 파업 가결 - 부분파업으로 진행

시간의 힘 2021. 5. 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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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결국 택배노조가 파업을 하는 것으로 가결되었다고 하네요. 

 

전체 재적인원 6,404명 중 투표인원 5,835명이며, 찬성은 4,078명, 반대는 1,151명, 무료 69명으로 전체 77%가 가결에 동의를 했다고 합니다. 전체 투표율은 90.8%라고 합니다.

 

 

택배물량 10%에 해당하는 물량 중 생물 위주로 운송을 거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국민불편은 최소화하면서 택배사에는 부담을 주는 전술이라서 이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다만 파업 돌입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이 되어 있어,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가 없네요. 

 

 

택배노조의 파업 계획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에 택배차 지상 진입을 금지하면서 붉어지게 되었습니다. 택배차량은 차고가 높아서 사실상 지하주차장으로 진입이 불가능하여 결론적으로 택배차량의 아파트 진입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손수레로 물건을 운반해야 하는 택배기사의 입장에서 보면 파업이나 배송거부는 당연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업에 돌입하는 시기가 결정되지 않아서 중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긴합니다만,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가 되어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택배기사들의 파업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상황입니다.

 

 

부디 좋은 해결책을 찾아서 우리 모두 불편함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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