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인천시 해수욕장 임시폐장 - 하나개해수욕장도 폐장

시간의 힘 2021. 7.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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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하나개 해수욕장에 가서 너무나 재미있게 놀아서 이번 주에도 하나개 해수욕장을 방문하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실내보다는 적절한 거리두기를 한 실외가 나을 것이란 생각과 물 빠질 때가 오후다 보니 5시 정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가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인천시에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강화, 옹진군을 제외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 해수욕장, 하나개 해수욕장, 실미 해수욕장을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임시 폐장한다고 하였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매일 1,500명정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밖으로 나들이 가는 것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어린 아이들과 집안에만 있기가 그래서 지난 주처럼 사람이 많지 않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가려고 했는데.. 한 편으론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점에 잘 됐다라고 생각을 해야할지.. 

 

 

바닷가를 갈 수 없는 마음에 예전에 괌에서 찍은 사진이 눈에 띄어서 올려봐요.. 정말 바다색깔이 에메랄드 색입니다. 제주도 바다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바다도 정말 좋지만.. 괌의 바다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물이 깊지도 않아서 놀기도 정말 좋아요.

 

돌핀투어를 할 때 찍은 사진이에요.. 돌핀투어를 해도 돌고리를 볼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했는데, 당시에 돌고래가 저희를 따라 다닌다고 할만큼 정말 많이 봤어요.. 돌고래 가족입니다... 바닷물 색이 예술이죠..

 

저희가 묶었던 숙소 앞 바다입니다. 브라이빗비치라고 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더러구요. 지는 해가 너무나 멋져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어서..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서 해외는 나갈 수 없더라도, 답답한 집을 벗어나서 나들이를 하고 싶네요.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1,500명대이니..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코로나가 없는 시대를 맞이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째와 엄마의 사진입니다. 역광이지만 나름 운치가 있어 보이는 사진인 듯해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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