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를 불편하게 만드는 음료 1위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음료수 35종에 대해 속쓰림 정도를 서울백병원에서 조사한 내용이 있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백병원에서는 속쓰림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과실채소 음료, 탄산음료, 스포츠 이온음료, 주류, 커피와 차, 우유 및 두유, 물 등 속쓰림을 유발하는 정도를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설문의 방식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속쓰림 유발 정도에 따라 무증상 0점, 때때로 발생 1점, 자주 발생하면 2점으로 구분했습니다.

 

 

속쓰림 1위 음료는

예상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커피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소주입니다. 무카페인 커피가 일반 커피보다 속쓰림이 덜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카페인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식도 역률를 유발해 속쓰림을 일으킨다는 분석 내용입니다.

 

소주와 위스키 등 에탄올 함량이 높은 술이 식도와 위 점막을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한다는 분석 내용입니다.

 

과실채소 음료는 다양한 분포가 있어, 사람에 따라 속쓰림의 정도가 차이가 많이 나는 듯합니다. 과실채소 주스 속의 산 성분이 속쓰림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는 분석 내용입니다.  

 

속쓰림을 유발하는 음식은

음료가 아닌 식품 중에 속쓰림을 유발하는 식품은 튀김 등 지방이 많은 식품, 국수나 빵 등의 밀가루 음식이 속쓰림을 유발하는 대표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들 음식은 소화기간이 길어 속쓰림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고추가루, 겨자 등 맵고 자극적이 양념류도 속쓰림을 유발하니 주의해야 할 음식이라고 합니다.

 

속이 불편하신 분들은 음료나 음식을 가려 드시는 것만으로도 속쓰림을 조금은 없앨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은 속쓰림을 유발한다는 분석 내용은 없는데, 속이 불편하실 때는 물을 드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