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파크 - 부천로보파크 2번째 이야기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는 1층에 대한 안내를 해드렸습니다. 별로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셨을 듯합니다. ㅎㅎ

 

2층도 사실 엄청 기대하기에는.... 그렇습니다. ㅎㅎ

 

 

 

2층

 

진동 감지로봇이 있는 계단을 오르면 왼쪽으로 돌게 되어 있습니다.

 

매시 20분에 로봇 공연이 시작됩니다. 설명을 해주시는 분이 계신데 쭉 따라가면서 움직이는 로봇을 구경하시면 되겠습니다. 

 

 

변신로봇

 

로봇에서 자동차로 변신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로봇으로 변신을 합니다. 아마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로봇이고 시간이 아닌가 합니다. 

 

동영상을 열심히 찍었는데, 용량 문제로 업로드가 되지를 않네요. 아까 그 로봇이 저렇게 자동차로 변신을 했습니다. 실제 변신하는 과정은 정말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신기한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영상으로 보여드릴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주니모션 댄싱크루

저 로봇 둘이 춤을 춥니다. 저 모습은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머리로 물구나무서기도 하고, 다양한 춤동작을 보여줍니다.

 

 

몬스터밴드

 

해골 보컬과 드라큐라 피아노, 늑대인가 기타 3인조로 구성되어 있는 몬스터밴드입니다. 마리오네트처럼 줄로 움직이는 로봇입니다. 

 

 

이 외에도 물이 순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있고, 다른 춤추는 로봇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움직이는 로봇을 모두 구경하고 나면 인터랙티브 체험존이 나옵니다. 워크모션, 슈팅모션, 피싱모션, 스케치 아쿠아리움 등 6가지 종류의 모션체험과 2가지 종류의 VR체험이 가능합니다.

 

 

스케치 아쿠아리움

 

아이들이 마음에 드는 물고기 도면을 선택한 후 색칠을 합니다. 그리고 스태프에게 그림을 전달하면, 색칠한 물고기 그림이 화면에 나오게 됩니다. 아이들이 신기해서 색칠을 몇 장씩 합니다. 한참을 여기서 색칠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개해드린 것 외에도 로보파크 캐릭터로 열쇠고리를 만들어 주는 로봇(뒷면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할 수 있어서 아이들 가방에 달아주면 좋을 듯하네요), 블럭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 그림을 그려주는 로봇, 독도해저탐사 로봇, 로봇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이 넓지가 않아서 엄청 기대를 하고 가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성인 5천원 아동 3천원 정도만 기대를 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무료라 큰 기대 없이 즐기다 왔습니다.

 

 

부천로보파크 1편

로보파크 - 부천에도 로봇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