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캠핑파크 - 글램핑, 카라반, 텐트촌(2)

김포캠핑파크 관련해서 2번째 내용입니다.

 

 

넓은 부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많아요. 정말 캠핑족들의 천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다양한 것들을 구성해서, 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저희집 애는 겁이 많아서 그런지 이것저것 놀지는 못하고 에어바운스에서만 주구장창 놀았어요. 7세 이상과 6세 이하로 구분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애들은 그런 구분없이 사람이 적은 쪽에서 노네요.

에어바운스

 

 

 

 

미니짚라인이에요. 높지 않은 곳에서 타는거라 애들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될 듯합니다. 다만 저희집 애들은 겁이 많아서 패쓰... 관리실에서 5,000원을 지급하면 장비를 채워줘요. 장비만 제대로 착용하면 부모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듯하여, 30분동안 무한 반복하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호수도 있어요. 물이 맑지는 않지만, 개구리랑 올챙이랑 소금쟁이, 송사리 등등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저렇게 지저분하게 보이는 물에서 송사리외에 뭔 물고기가 살겠어라고 지켜보고 있었지만, 웬걸요.. 30센치 정도 되는 물고기가 잡혔어요. 물론 저희가 잡은 건 아니지만, 간접 경험으로 또다른 재미를 느꼈어요.

 

제일 중요한 편의점... 무인 편의점으로, 많은 상품들이 있지는 않지만, 과자, 라면, 치솔 등 적당히 있을 것들은 다 있어요.

다른 편의점은 3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나가기 귀찮아서 무인 편의점을 이용하시게 되실겁니다. ㅎㅎ

 

카라반 사진이에요. 다음에는 카라반을 예약하고 캠핑을 즐겨보고 싶네요. 자동차에서 즐기는 캠핑이 제일 편하지 않을까싶네요. 다만 가격이 제일 비싸요. 예약도 빨리 차구요.

 

 

 

 

결론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서 캠핑족을 비롯하여, 가족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선사해줄 수 있는 캠핑장소가 아닌가 싶네요.

 

다음에는 김포캠핑파크의 카라반으로.... 아참 수영장도 있어요. 물을 채워 넣지 않아서 그냥 안에서 뛰며 놀기만해요.

여름에는 수영장까지 즐길 수 있는 정말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