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복덕방 시대 열리나 - 직방 아파트 매매중개시장 뛰어든다

그 동안 고가의 부동산인 아파트를 거래하는데 있어 매수인의 입장에서 정보도 부족하고 높은 부동산 중개 수수료료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습니다.

 

이제는 아파트와 같은 고가의 매물도 쇼핑하듯이 온라인에서 편하게 사고 팔 수 있도록 10년차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디지털복덕방 사업인 아파트 매매 중개 시장에 뛰어든다고 합니다.

 

 

어떻게 바뀔까

 

1. 중개사를 유튜버로 - 파트너 공인중개사가 아파트 매물과 관련하여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 3D로 돌려보고 시간대별 일조량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집 안 구석구석 촬영하여 제작한다.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으로 아파트 매물을 보여주며 실시간 채팅으로 중개사가 상담을 하여 충분히 보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2. 교육 시키고 5천만원 수입 보장 - 직방의 파트너 공인중개사가 되려면 직방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 교육은 짧게는 14일, 길게는 30일짜리 코스이다. 이 교육에서 매물에 대한 영상제작 방법, 지역에 대한 교육 등을 이수해야 파트너 공인중개사가 될 수 있다. 기존에 사무실을 운영하는 중개사가 아니라면, 초기 정착금으로 5천만원의 수익도 보장한다.

 

만약 파트너 공인중개사로서 거래가 성사되면, 직방 중개법인과 공동으로 중개를 하는 것으로 수수료는 반반씩 나눠가지는 공동중개의 구조가 된다.

 

 

3. 매물 질에 대해서 플랫폼이 책임 - 매물에 대한 책임도 직방에서 진다. 진짜 매물인지, 문제가 없는 매물인지... 직방이 주도적으로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고객에게 발생한 피해액을 모두 보상한다.

 

 

4. 프롬테크의 수퍼앱으로 진화 - 직방은 중개서비스 외에도 집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청소, 집수리 등 직방 앱 하나로 모든 불편사항을 해결 할 수 있다.

 

 

다수가 사용하는 네XX 부동산의 경우 허위매물도 많고 볼 수 있는 정보 역시 제한적이라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3D로 구조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채팅으로 궁금한 점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하나, 직방의 서비스가 시작이 된다면 정보의 부족으로 불편했던 많은 점들이 해소가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더군다나 보통의 플랫폼은 중개업이라는 이유로 고객과 판매자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직방은 중개하는 매물에 대해서 고객에게 발생하는 피해액을 모두 보상한다고 하니.. 정말 믿을 수 있는 중개사이트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