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 가기 좋은 날씨가 되어 가고 있는 듯하네요. 저희 집도 애들이 캠핑을 가자고 하는 바람에... 장비가 충분하지 않아서 글램핑으로 선택해서 1박 다녀왔어요. 바로 김포캠핑파크... 부천이 집이 저희 집에서 40키로 정도 떨어진... 날씨가 좋아진 만큼 캠핑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네요. 코로나가 한창이지만 야외이고, 적당히 거리를 두고 텐트를 치니 그나마 조금은 안심이 되는 듯합니다. 안내도를 보면, 텐트를 칠 수 있는 곳, 글랭핑, 카라반까지... 정말 캠핑족의 천국이 아닌가 싶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이용수칙이 빼곡합니다. 리뷰를 보니 늦은 시간까지 떠들고 노래를 부르는 민폐이용객이 많다던데, 가족단위가 와서 그런지 조용했어요. 그래서 10시에 잠들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