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생각

2차전지 관련 주 출렁 - 급등락 중인 코스닥

시간의 힘 2023. 7.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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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휴가라서 집에서 주식창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최근 며칠동안 에코프로 그룹, 포스코그룹 등이 강세여서, 지수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2차전지 관련 주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코스닥 역시 천스닥으로 가기 위해 945.57에서 시작해서 오후 1시경 956.40을 찍으면서 순항을 하고 있었습니다.

 

에코프로가 100만원을 넘은지 며칠이 되지 않았는데, 오늘도 20만원이상 급등을 하며 150만원을 돌파하였습니다. 

 

 

같은 2차전지주로 그동안 소외가 되어 있던 포스코홀딩스도 최근 며칠동안 무섭게 오르며 76만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오늘 2차 전지주는 엘앤에프를 비롯하여 대부분 10%이상 급등을 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오후 1시전까지는요....

 

 

그런데, 에코프로 차트와 포스코홀딩스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순식간에 급락하였습니다.

에코프로 관련 주가 오후 1시 이후 갑자기 급락하면서, 2차 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급락을 하였습니다. 

 

아래 지수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1.75% 상승하던 지수가 순식간에  -5.73%로 급락을 하였습니다. 개별종목도 5%이상 하락이면 많은 하락이라고 볼 수 있는데, 지수가 5.73%하락을 했으니, 개별정목들은 10%이상 하락한 종목들이 엄청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축제의 장이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하는 순간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후 1시 3분. 코스닥 지수가 956.40으로 최고점을 찍은 후 갑작스럽게 급락하기 시작하더니 오후 1시 57분에 886.14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는데, 지수가 -5.73% 급락을 하였습니다.

 

 

오전에 엘앤에프, SK아이테크놀로지 등으로 오전장을 잘 마무리하였는데, 급락하는 것을 보고 떨어지는 칼날을 잡으러 들어갔다가, 큰 손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2차 전지주가 떨어질 때 바이오 대장인 셀트리온제약(가벼워서 변동폭이 커서 제약을 선택했습니다)을 매수했는데, 2차전지주가 오르고 내리고 할 때 셀트리온제약도 같이 오르고 내리고 해서. 양쪽에서 손실을 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하루에 한 종목만 매매하자. 원칙을 꼭 지키자 라는 다짐도 오늘 하루는 모두 물거품이 되어 예수금과 함께 날아가버렸네요.

 

 

큰 손실을 봐서 예수금을 모두 뺐습니다. 내일부터 10만원으로 매매를 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원칙을 지킬 수 있을 때 비중을 늘릴지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변동성이 심한 장이었지만, 수익을 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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