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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에 자율주행차량이.. - 로보라이드 시범운행 레벨4

시간의 힘 2022. 6.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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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곧 TV나 영화에서만 보던 로봇이 운행하는 자동차를 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나봅니다.

 

6월 9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 강남대로 등 도심 한복판에 운전자 개입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시범운행을 시행한다고 하였습니다. 시범운행의 지율주행 단계는 레벨4로 완전 자율주행이라고 합니다.

 

현재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자율주행하는 레벨3 기술은 상용화 기술이 확보되어 있지만, 레벨4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각 국이 개발, 실증 중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로보라이드(RoboRide)란

로보라이드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활용해 탑승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로 현대차가 직접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자율주행 단계

자율주행 기능은 레벨5로 구분이 되며, 시범운행할 단계는 레벨4라고 합니다. 레벨4의 경우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없는 상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제한상황에서만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다만 아직 레벨5의 단계는 아니라고 합니다. 레벨5의 단계는 운전자가 불필요하며, 탑승자는 목적지만 입력을 하면 시스템이 모든 조건에서 주행을 담당하게 됩니다. 

 

레벨4의 경우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운전석에 탑승해야 합니다. 기사를 보면, 운전자가 없는 사진들이 일부 있어서 의아해했는데, 단순히 사진을 찍기 위한 설정샷인 듯합니다.

 

서비스 공개

  • 국토교통부는 시범운행을 거친 후 이르면 8월에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서비스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모바일 어플을 통해서 예약, 차량호출, 경로지정 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출, 퇴근 시간을 피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이 됩니다.
  • 서울에서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인 테헤란로, 강남대로, 영동대로를 비롯해 총 48.8km 구간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는 같이 협업을 진행하는 진모빌리티가 운영하는 i.m 어플을 통해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카카오T택시를 부르듯 i.m 어플에서 경로를 지정한 후 차를 호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플에는 아무런 공지사항이 없이 서비스가 공개되는 시점까지 기다려봐야 알 듯합니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차량은 호기심에 한 번 타보고 싶긴한데, 레벨4는 운전자가 같이 타고 있어서 흥미가 조금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운전자는 운전대를 직접 조작하지 않으니, 직접 타보면 엄청 신기할 듯합니다.

 

다만, 여러 자율주행 차량들의 사고 소식이 있다보니, 조심스럽긴 합니다. 사고에 대한 책임 등 관련 내용이 명확해지면 한 번 타보고 싶네요. 

 

곧 운전자가 사라지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듯하여, 설레임반 걱정반입니다. 직접 운전하시는 운전자님 모두 안전 운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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